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6월 19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홍수대응을 위한 부처 소속·산하기관의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등 기관별 홍수대응 중점 추진사항과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에 특히 취약한 시기를 홍수기(6월 21일 ∼ 9월 20일)로 지정하여 여름철 홍수에 대응한다. 홍수안전강조기간 운영, 여름철 홍수대책 마련 등 그간의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홍수대응 체제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홍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제주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강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을 비롯해 기상청의 홍수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남해상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19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전라·경남 등 밤사이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상청의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물재해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대응하며, 소속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홍수주의보, 홍수경보) 및 홍수정보(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의 위험정보를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알린다.
각종 통신체계(문자·음성메시지, 팩스) 및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각 지방정부 담당자에게 알릴 뿐 아니라, 필요 시 지방정부 부단체장에게 직접 유선통화를 통해 알려 주민 대피가 곧바로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운영될 경우, 중대본의 운영 수준(1단계∼3단계)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위기경보수준을 '주의' ∼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보다 강화된 홍수상황 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6월 1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관리하는 다목적댐 20곳은 69.3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 603mm의 비를 가둘 수 있는 양이다. 한편, 기존에 홍수조절 목적으로 활용이 되지 않던 농업용 저수지, 발전용 댐 등에서 10억 4천만 톤의 홍수조절용량도 추가로 확보됐다. 이번 강우 시에는 방류 대신 저류 위주로 운영하여 하류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오는 6월 21일부터 홍수기가 시작되면서 이제 홍수대응 실전 체제로 본격적으로 돌입했다"라면서, "이번 제주 및 남부지방 중심 집중 호우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오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홍수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이 자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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