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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듣는 도서관, 공공도서관 오디오북 직접 이용해봤다

공공도서관, '읽는 공간'을 넘어 '듣는 공간'으로
직접 체험해 본 오디오북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생각하다

2026.04.15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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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를 하거나 일과를 마친 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가볍게 산책을 나서는 시간이 있다.

이어폰을 끼고 걷다 보면, 음악 대신 오디오북을 듣게 되는 날도 적지 않다. 손에 책을 들지 않아도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 한강 산책을 나섰던 모습이다.
특별한 날 한강 산책을 나섰던 모습 (본인 촬영)

다만 그동안 이용해 온 오디오북 서비스는 대부분 유료 플랫폼이었다. 원하는 책을 꾸준히 듣기 위해서는 정기 결제를 유지해야 했고, 이용 부담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다 문득 '공공서비스로도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보를 찾아보니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공공도서관에서도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종이책을 대출하는 공간으로만 알고 있던 도서관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제공하며 디지털 기반 독서 서비스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됐고, 직접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다.

다양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의 화면이다.
다양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인해 봤다. 해당 서비스는 정기 이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구조였다. 실제 화면에서는 건강, 경제·경영, 소설, 인문 등 여러 장르의 도서 목록이 제공되고 있었고, 콘텐츠 구성도 폭넓게 마련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볼 수 있었던 오디오북 및 멀티미디어 코너의 모습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볼 수 있었던 오디오북 및 멀티미디어 코너 (본인 촬영)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내 멀티미디어 코너에서는 '영상으로 읽는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고 있었다. 단순한 음성 기반 오디오북을 넘어, 영상과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보다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는 지자체 도서관의 모습이다.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는 지자체 도서관 (경기도서관 누리집)

이와 함께 지역 공공도서관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살펴봤다.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서관(www.library.kr)' 누리집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온라인으로 대출하거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 역시 '서울도서관 전자도서관'과 자치구 도서관을 통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지역마다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해당 지역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특징이었다. 별도의 결제 없이 로그인만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공공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독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었다.

직접 이용해 보며 느낀 점은 오디오북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이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해 재생할 수 있어 산책이나 이동 시간에도 부담 없이 독서를 이어갈 수 있었다. 기존에는 별도의 시간을 내야 했던 독서가 생활 속 다양한 순간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시각장애인의 독서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장비들의 모습이다.
시각장애인의 독서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장비들 (본인 촬영)

물론 일부 콘텐츠 구성이나 이용 방식에서는 서비스별 차이가 있었지만, 공공도서관을 통해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활용해 볼만한 서비스라고 느꼈다. 공공도서관은 더 이상 '책을 빌리는 공간'에만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있으며, 오디오북 서비스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

산책길이나 이동 시간에 이어폰으로 듣는 한 권의 책이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은 일상 속 공공서비스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전자도서관을 통해 제공되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며 기존 독서 방식에서 더 확장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정책뉴스) 책 읽어주는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무료 오디오북' 체험기

☞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 바로가기

양은빈대한민국 정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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