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위가 빨리 시작된 듯하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자연스레 에어컨 사용 시간이 길어졌고, 전기요금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 중인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관련 보도를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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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씨가 홍보에 참여한 영상도 소개되었고,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실내 냉방 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그중에서도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특히 눈에 띄었다.
◆ 캐시백으로 돌아오는 전기 절약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주택용 전기사용자가 과거보다 일정 수준 이상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주거 부문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전기료도 절약하고, 동시에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정책이라고 느꼈다.
바로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에 접속해 가입을 해보았다.
☞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가입하러 가기
가입 과정은 굉장히 간단했다.
공동주택 세대번호나 아파트명으로 검색해 소속 아파트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을 거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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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자동으로 최근 2년간의 평균 전력 사용량을 불러와 주고, 이를 기준으로 절감률에 따른 목표 사용량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나는 이번 여름 5% 절감을 목표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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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 가능한 절전법, 하나씩 시도
목표 달성을 위해 생활 속에서 절전 실천을 시작했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누리집에서 안내하는 권장 절감 방법들을 참고해, 다양한 절전 습관을 함께 실천해 보았다.
1. 냉방온도 26℃ 유지하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인 26도로 에어컨을 설정하니 생각보다 시원했다.
냉방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었다.
2. 문 닫고 냉방하기
문을 열고 냉방하면 문을 닫을 때보다 전력 소비량이 최대 4.4배로 증가한다.
에어컨을 켤 때 방문과 창문을 닫아두었더니 시원한 공기가 오래 유지돼 냉방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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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V를 보지 않을 때는 셋톱박스 끄기
가전제품 중 대기전력 소모 1위는 셋톱박스(12.3W)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TV 시청 후 셋톱박스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작은 전자기기지만 하루 종일 대기 상태로 두면 꽤 많은 전기를 소모한다는 걸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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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데 온열기능 끄기
하루에 쓰는 시간이 1시간도 되지 않음에도 24시간 비데 온열기능을 켜두는 것은 에너지 낭비이다.
비데에 온열시트 기능을 꺼두면 하루에 0.1kWh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비데 온열 기능을 껐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열기능 없이도 불편함이 없어,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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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자주 쓰지 않는 전자기기들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을 끄는 습관을 들였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플러그 하나하나가 전기요금에 영향을 준다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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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
캠페인을 직접 실천해 보니, 절전은 거창한 노력이 아니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명을 끄고, 플러그를 뽑고, 에어컨 온도를 조금만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를 늦추는 데에도 분명한 힘이 될 것이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이러한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다.
절약이 '보상'으로 이어지고, 그 보상이 '습관'으로 연결된다.
나는 이번 여름에 설정한 전기료 5% 절감 목표를 꼭 달성해 보고 싶다.
나아가 절전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점점 더 많은 전기를 절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일상 속 사소한 실천들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이어가고 싶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정책에 동참해, 나 하나의 절전이 모두를 위한 기후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그 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무엇보다도 가장 큰 가치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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