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경남 지역 자살예방 현장 목소리 수렴
- 올해 상반기 도내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에서 자살사망자 감소
- '문고리 안내문', 지속적인 위기대상자 접촉 등 밀착형 자살예방 사례 공유
□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 이하 '생명본부')는 9월 10일(목) 경상남도를 방문해 자살예방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ㅇ 이번 방문은 지난 8월부터 이어온 전국을 찾아가는 천명지킴 간담회의 다섯 번째* 순서로 경남도 교육청,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 (일정) 인천(8.14), 강원(8.26), 충북(9.8), 대구(9.9)
❖ 경상남도 현장방문 개요
-목적 : 자살예방 추진상황 점검 및 현장 의견수렴
-일시/장소 : 9.10(목)/경상남도청
-참석기관 : 경상남도, 도교육청, 경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남의 자살사망자는 43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명(11.9%) 감소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4개 시·군에서 자살사망자가 줄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 박일웅 자살예방관(행정부지사)을 중심으로 현재 경남이 교육청, 경찰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자살예방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자살예방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ㅇ 경상남도는 위기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도 문자와 방문, '문고리 안내문'과 메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을 이어가며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고 있다.
ㅇ 또한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이용자가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심심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의 주거지에 '안심 도어스토퍼'*를 설치하는 등 생활공간의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안심 도어스토퍼) 창문이 일정 범위 이상 열리지 않도록 개방 폭을 제한하는 안전장치
□ 송민섭 본부장은 "경남 지역 18개 시군 중 14개 지역의 자살사망자 감소는 위기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애써 온 현장 노력의 구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생명본부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건의사항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제도개선 및 관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