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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추석 연휴 앞두고 안전사고 조심해야"
- 추석 명절 앞두고 귀성길 대이동·벌초·야외활동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주의 당부
- 교통사고도 주의해야…최근 5년간 추석 연휴 하루 평균 482명 이송환자 발생
- 산행 시 긴소매 옷과 장화 착용, 벌초는 두 명 이상 함께 작업, 보호장비 착용 등…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벌초·성묘·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사고는 ▲벌초·성묘 중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사용 중 사고 ▲귀성길 교통사고 등으로 꼽힌다.
실제 소방청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동안 벌 쏘임 사고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총 1,474명에 달한다. 이는 연휴 내내 하루 평균 59명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의미이며, 이 중 3명은 심정지 환자로 이송되기도 했다. 작은 부주의가 곧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벌쏘임 사고 구급이송 현황 > |
|||||||
(단위: 건, 명) |
|||||||
년 |
기간 |
연휴(일) |
출동건수 |
이송건수 |
이송인원 |
심정지 |
부상 |
2020 |
9.30.~10.4. |
5 |
142 |
136 |
144 |
- |
144 |
2021 |
9.18.~9.22. |
5 |
327 |
310 |
348 |
1 |
347 |
2022 |
9.9.~9.12. |
4 |
285 |
263 |
301 |
- |
301 |
2023 |
9.28.~10.3. |
6 |
346 |
314 |
373 |
2 |
371 |
2024 |
9.14.~9.18. |
5 |
335 |
287 |
308 |
- |
308 |
계 |
1,435 |
1,310 |
1,474 |
3 |
1,471 |
뱀 물림 사고의 이송 건수도 추석 연휴 기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25건에서 시작해 2024년에는 5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 증가와 맞물려 뱀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뱀물림 사고 구급이송 현황 > |
|||||||
(단위: 건, 명) |
|||||||
년 |
기간 |
연휴(일) |
출동건수 |
이송건수 |
이송인원 |
심정지 |
부상 |
2020 |
9.30.~10.4. |
5 |
26 |
25 |
25 |
- |
25 |
2021 |
9.18.~9.22. |
5 |
32 |
31 |
31 |
- |
31 |
2022 |
9.9.~9.12. |
4 |
37 |
36 |
36 |
- |
36 |
2023 |
9.28.~10.3. |
6 |
32 |
30 |
30 |
- |
30 |
2024 |
9.14.~9.18. |
5 |
54 |
52 |
52 |
- |
52 |
계 |
181 |
174 |
174 |
- |
174 |
벌초 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예초기 사고 역시 주요 위험 요소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예초기 날에 팔·다리 등 신체 부위가 베이거나, 돌이나 나무 조각이 눈에 튀어 안구를 다치는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고, 예초기 오일로 인한 2도 화상 사례까지 보고됐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 등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교통사고로 인해 구급 이송된 인원은 총 12,038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82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구급이송 현황 > |
|||||||
(단위: 건, 명) |
|||||||
년 |
기간 |
연휴(일) |
출동건수 |
이송건수 |
이송인원 |
심정지 |
부상 |
2020 |
9.30.~10.4. |
5 |
2,340 |
2,168 |
2,482 |
13 |
2,469 |
2021 |
9.18.~9.22. |
5 |
2,561 |
2,371 |
2,647 |
17 |
2,630 |
2022 |
9.9.~9.12. |
4 |
1,790 |
1,631 |
1,871 |
14 |
1,857 |
2023 |
9.28.~10.3. |
6 |
2,714 |
2,433 |
2,782 |
24 |
2,758 |
2024 |
9.14.~9.18. |
5 |
2,635 |
1,963 |
2,256 |
15 |
2,241 |
계 |
12,040 |
10,566 |
12,038 |
83 |
11,955 |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청은 몇 가지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 벌초나 성묘를 위한 산행 시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삼가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 뱀 물림, 진드기 등 각종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 예초기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드시 혼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이 함께 작업할 것을 권장하며, 만약 어지럼증, 근육경련, 실신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거나 벌에 쏘인 후 어지러움,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 등 이상 증상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 졸음운전 예방과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 교통수칙을 지키고 장거리 이동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담당 부서 |
소방청 |
책임자 |
과 장 |
유병욱 |
(044-205-7630) |
|
119구급과 |
담당자 |
소방위 |
김고은 |
(044-205-7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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