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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영국 특사단은 7.17.(목)-7.18.(금)간 영국을 방문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였다.
※ 대통령 영국 특사단 : 추미애 의원(단장), 최민희 의원(단원), 박선원 의원(단원)
특사단은 영국 정부 및 의회 내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리는 한편,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였다. 특히, 금번 대선 결과는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는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영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방문 세부일정으로, 특사단은 7.17.(목) 조나선 파월(Jonathan Powell)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한-영 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새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하였다. 특히 교역투자, 국방․방산 뿐 아니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 관련 협력을 포함하여 양측간 각종 분야에 걸친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북핵 문제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파월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특사단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국제사회에 보여준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 G7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강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던 점을 상기하고, 앞으로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어서 특사단은 캐서린 웨스트 (Catherine West) 외교부 정무차관을 만나 신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한-영 관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웨스트 차관은 국제문제에 대한 한국의 높은 관심을 평가하면서, 우크라이나 지원문제에 관해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특사단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 기간 중 참전한 8만 1천여명의 영국 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 총 81,084명의 영국군 참전, 이중 1,078명 전사, 3천여명 부상, 1천여명 나포
아울러, 특사단은 의회 인사들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금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하고, 양국 정부간 협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한-영 의회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영 관계 심화에 기여하자는 데에 초당적 공감대를 확보하였다. 누스랏 가니(Nusrat Ghani) 하원 선임부의장은 반도체 등 선진제조업 강국인 한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AI등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의사를 표명하였다.
영국 의회 국제의원연맹 그룹 주최 오찬에 참석한 영국 의원들은 민주주의 회복 과정이 평화롭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한국 민주주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하였다. 이어 실시한 영한 의원친선협회와의 면담에서는 양국 간 의회 외교 심화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국제정세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교환하였다.
특사단은 7.18.(금) 버논 코커(Vernon Coaker) 국방부 국무상을 면담하고, 한국전에서 함께 싸운 혈맹이자 한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속 지지해온 든든한 우방국인 영국의 기여를 평가하고, 우리 새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한편,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코커 국무상은 이번 특사단 방문을 환영하면서, 방산 분야에서 상호 보안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양국이 군사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번 영국 특사단 파견은 영국의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강조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하에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한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 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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