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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지금 혈압측정 하세요!
- 질병관리청,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혈압측정 캠페인」 실시
- 임신 중 혈압 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여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대한고혈압 학회와 공동으로 「혈압측정 캠페인(K-MMM25*)」을 실시한다.
* 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5월을 혈압측정의 달로 지정하여 진행하는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
동 캠페인은 5월을 혈압측정의 달로 지정하여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공 캠페인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 1,300만명 시대에 대응해 더 많은 국민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회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관련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각성과 관리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 2위(심장질환), 4위(뇌혈관질환), 8위(고혈압성 질환)(자료원 : 통계청, 2023 사망원인통계)
특히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은 산모에게 자간전증, 뇌졸중, 장기 손상(간, 신장) 등의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저체중아, 조산, 태반 조기박리 등 태아의 건강과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최근 고령 임신과 비만,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이 증가하면서 임신 중 혈압 상승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부의 고혈압 조기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는 여성, 특히 임신부의 심혈관 건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임신 중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임신부를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설정하여, "임신 중 혈압 관리, 두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라디오 공익광고에는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였다.
< 임신 중 혈압 관리 >
▷ 임신 중 혈압 관리 기준
- 임신 중 정상 혈압은 140/90 mmHg 미만입니다. 140/90 mmHg 이상이면 임신성 고혈압으로 진단하며,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임신 중 고혈압의 위험 요인
- 첫 임신 또는 고령 임신(35세 이상)
- 비만, 당뇨병, 만성 고혈압 병력
- 가족력(자간전증, 임신성 고혈압)
▷ 임신 중 고혈압이 산모·태아에 미치는 영향
- (산모) 자간전증, 뇌졸중, 장기 손상(간, 신장)
- (태아) 저체중아, 조산, 태반 조기박리 등
▷ 임신 중 혈압 관리 방법
-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
- 적정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 필요시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안전한 항고혈압제 사용
▷ 산후 관리
- 임신성 고혈압을 경험한 여성은 향후 고혈압,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위험이 높아져 출산 이후에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압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이면 금연, 운동, 식단 및 체중 조절과 같은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임신 중 혈압 측정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필요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하여 혈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세계 고혈압 보고서인 「Global Report on Hypertension: The Race Against a Silent Killer」에 따르면, 전 세계 고혈압 환자 중 절반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 5명 중 1명만 혈압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환자 중 50% 이상이 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와 함께 고혈압 관리 모범국으로 언급될 정도로 우수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고령화의 영향으로 관리 대상과 질병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고혈압 인지율은 71.2%로 높지만, 70세 이상(87.1%) 대비 청년층의 인지율이 19.3%(19~29세), 24.8%(30~39세)로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 자료원 : 2021 국민건강통계(질병관리청), '19∼'21(8기) 고혈압 관리수준(인지율)
질병관리청은 고혈압 유병 현황 및 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건강조사, 2030 청년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지역사회 환자의 지속치료와 자가관리 지원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과 더불어 과학적 근거 생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고혈압 예방관리수칙 개정·보급,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확대 및 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통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고혈압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혈압측정 캠페인(K-MMM25)」 캠페인 개요
2. 홍보 콘텐츠(배너, 소책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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