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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이승환입니다.
환경부 2025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지금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예측이 어려운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수 위험을 신속히 파악하고 일제히 알려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여름철 홍수대책을 마련하여 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일제히 전파하여 민생 안전을 지키는 홍수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과학기술 활용으로 홍수위험 신속인지' 등 다섯 가지 중점 분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댐-하천 가상모형 등 홍수 관리에 과학기술을 활용해서 홍수 위험을 신속하게 인지하겠습니다.
댐 방류, 예상 강우로 인한 홍수상황을 3차원 가상세계에 시각적으로 표출하는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을 이달 중순부터 시범 도입할 예정입니다.
입체 공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홍수상황 예측이나 홍수특보 발령 등에 활용하여 직관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천 주변의 사람과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국 국가하천 2,781곳에 CCTV가 설치되고 있는데 이를 당장 교체 가능한 곳 1,000곳 이상의 지점에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을 도입하여 하천 주변에 사람과 차량이 이동하는 것을 바로 감지해서 위험상황을 즉각적으로 대처를 해서 피해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홍수예보도 고도화하겠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도입해서 홍수 발령 지점도, 홍수특보 발령 지점도 75곳에서 223곳으로 대폭 늘린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추가된 수위관측소 260개의 자료 그리고 강우레이더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인공지능 학습자료를 보완해서 홍수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도시침수 예보 대상 지역도 지난해 4개 지역에서 올해에는 무심천, 온천천 2개 지역을 추가해서 총 6개 지역에 대해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물재해대응과장이 댐-하천 디지털트윈과 지능형 CCTV 영상을 보여드리고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남형용 환경부 물재해대응과장>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가상공간입니다.
환경부는 이 기술을 활용한 물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집중호우 발생 시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하천 가상공간과 결합해 입체적이고 촘촘한 분석을 통해 수위 상승과 범람을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홍수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홍수 취약지구를 추가로 확인해 실시간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댐 방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하류지점 수위를 예측하고 최적의 댐 방류량을 결정합니다.
또한, 지능형 AI CCTV를 통해 사람과 차량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 하천의 위험상황을 파악하고 홍수 위험 지역 공유 등을 포함 지자체 등에 긴급상황을 통보해 행락객, 차량의 긴급대피 등 신속한 조치를 하도록 지원합니다.
환경부는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지능형 AI CCTV를 통해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일제히 전파하여 올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두 번째로, 국민이 홍수 위험상황을 쉽게 알고 위험 지역을 바로 벗어날 수 있도록 홍수 정보를 일제히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전에는 223곳의 홍수특보 지점에 대해서만 특보 발령 시 안전안내문자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올해에는 전국 933곳의 수위관측소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의 범람 위험이 있는 경우, 즉 '홍수정보 심각단계'에도 안전안내문자를 발령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차량 운전자가 홍수특보 지역을 진입할 때 안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가 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홍수정보 심각단계의 경우에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전화해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환경부가 2016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 중인 '홍수알리미' 앱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위치에 따른 맞춤형 홍수 정보를 제공해서 관련 수위, 홍수특보 등 각종 홍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홍수 위험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관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홍수에 취약하지만 바로 시설 공사 개선 등 구조적 대책을 취할 수 없는 전국 799개소를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해서 유역청 그리고 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CCTV 감시, 홍수상황 정보 제공, 주민 대피 계획 마련 등을 통해서 유사시에 바로 주민분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홍수 발생 시 피해 우려 지역을 표시한 '홍수위험지도'의 활용도도 높이겠습니다. 현재 하천범람지도, 도시침수지도가 정부 관련 홍수 정보 제공포털을 통해서 대국민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 여러분들이 열람만 하실 수 있는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5월 25일부터는 전면 공개해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에 낙동강 유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산불 피해로 인해 홍수 시 빗물이 좀 더 빠르게 하천에 유입이 되고 토사, 나뭇가지 등 여러 가지 부유물들이 하천에 퇴적되어 홍수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유역청, 지자체 등과 함께 하천·배수로 내 퇴적토를 미리 제거하고 하천 수위 감시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산불로 인해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홍수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사례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조금 더 신속히 홍수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하천, 하수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하천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홍수기 전에 긴급복구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수도시설에 대한 중점 정비도 추진해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210곳에서 22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빗물펌프장 설치 등 도시침수 대응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수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해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홍수기 대비를 위해서 댐 운영에 있어서 물그릇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국 다목적댐 20곳에 대해 홍수기 전까지 방류량을 조절해서 총 68억... 1,000만 t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023년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의 경우에도 홍수기 제한수위를 대폭 하향 운영해서 추가 홍수 피해 발생을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접경지역 관리도 강화하겠습니다. 북한 측 유역면적이 70%에 달하는 임진강 유역은 과거 북한 측의 무단 방류로 2009년에 행락객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측에 설치돼 있는 군남댐의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서 행락객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홍수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저희 환경부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을 운영해서 정책 토론회, 지자체 간담회, 모의훈련 등을 실시한 바도 있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극한 강우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위험 예측과 빠른 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현장 위험 요소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올여름 홍수 대응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드리겠습니다. 과학기술 대응을 늘리고... 강수량이 평년하고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홍수 조절 용량이 6억 t 정도 늘어난 것 같은데 그러면 만약에 비가 원하는 지점에 안 오면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용량을 크게 늘린 이유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AI 폐쇄회로텔레비전 1,000곳 이상 늘린다고 들었는데 ***
<답변> 당연히 저희 홍수와 가뭄을 다 같이 고민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예년의 경험 그리고 예측, 홍수... 강우 예측을 바탕으로 해서 추가적으로 확보를 했고요. 저희가 추가 용량을 확보하지만 이건 저희가 홍수기 이후에, 특히 장마철 이후에 9월, 10월 태풍기까지 감안을 해서 하천 유지 용량, 가뭄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희가 계산... 수자원공사 그리고 한수원 등과 협의를 해서 홍수 조절 용량 68억 1,000만 t을 확보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CCTV, AI CCTV의 경우에는 추가로 설치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설치돼 있는 2,781개 중에, 이것 중에서 당장 시스템상으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들 1,000개소 이상을 먼저 올해 하고, 추가적으로 그게 되지 않는 부분들은 저희가 R&D 등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서 내년부터는 전체를 다 AI 기능을 도입하는 거로 그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말씀하시는 게 잘 안 들려서요.
<질문> *** 강수량이 비슷한데 이렇게 예년하고 비교해서 따지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답변> 작년에 대청댐 등 몇 개, 한 서너 개 댐의 경우에 저희가 작년 경험을 놓고 봤을 때 홍수 대응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들, 추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반영해서, 그러니까 전체가 다가 아니라 특히 작년에 저희가 추가적인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 판단된 댐을 중심으로 해서 추가 용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질문> 아까 연결되는 질문인데 작년에 장마철 이후에 비가 안 와서 9월까지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올해 홍수 조절 용량 늘린다는 거는 이거를 근거를 명확히 밝혀주셔야 지금 강수량 사실 전망을 기상청도 제대로 안 하는 시점에 이걸 늘렸으면 우리가 어디를 늘렸고 이런 전망을 근거를 명확히 밝혀주셔야지 다 감안해서, 그거 다 감안해서 하시겠죠. 그런 답변을 하시는지 내가 이해가 안 되네. 하여튼 그래서 댐별로 그러면 홍수 조절 용량을 얼마 확보할지 작년과 비교해서 자료도 주시고요.
그리고 매년 들어가는 것 중의 하나가 하천 공사 장마철 전에 마무리한다, 이런 내용이 매년 들어갔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안 보여서 이거는 올해 계획이 없는 건지 그게 궁금하고요.
그러면 현재, 그리고 작년과 재작년 수해 피해 복구, 하천 피해복구 공사 지금 몇 군데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중에 몇 군데 완성됐으며, 장마철 전에 몇 군데 완성될지, 다 완성할 수 있을지 그거에 대한 설명 부탁드고요.
그리고 맨홀 추락 방지 시설 매년 이야기하는데 올해 빠져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이거 설치 계획 없는 건지, 추가로 설치한다면 올해 몇 군데 설치할지, 지금 몇 군데 설치돼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임진강 관련해서 이거는 통일부에서 할 것 같기는 하지만 북측에 사전 방류를 요청, 방류 시 사전 안내... 뭐라고 하죠? 하여튼 안내 요청할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맨 처음에 댐 방류량 관련된 자료는 저희가 추가적으로 자세한 설명을...
<질문> 아니요, 댐 방류량이 아니라 홍수 조절 용량을.
<답변> 예, 홍수 조절 용량. 그거 관련된 자료는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천시설 안전점검 관련해서 제가 보도자료에서 일제점검이라고만 표현을 했는데 이게 홍수 이전, 하천 정비 사업 그다음에 이 하천 점용허가 공사 사업, 그런 사업장들 그리고 주요 하천 시설들에 대해서 일제점검을 할 계획이고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대응 조치를 할 것이고요.
<질문> 그러니까 일제점검이 아니라 원래 통상적으로는 장마철 전에 완료한다고 말씀했는데 이거 장마철 전에 완료할 계획은 없는 거죠?
<답변> 이야기가, 표현을 못 했습니다만 장마철 전에 당연히 완료할 계획으로 있고요. 그리고 작년, 재작년 홍수 피해 지역 39곳에 대해서 저희가 점검을 실시했고요. 31곳은 지금 점검... 복구가 완료가 됐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8곳에 대해서도 홍수기 전에 응급 복구를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39곳 기준이 뭔가요? 국가하천인가요?
<답변> 예, 국가하천.
<질문> 그러면 지방하천은 자료가 없으신가요? 제가 매년 나오는 게 이게 환경부가 장마철 전에 하천공사 완료한다 그러는데 그거 완료된 적 없고 피해복구 공사 장마철 전에 완료 안 된다는 기사가 매년 나오는데 환경부 자료 파악하고 이런 건 없나요?
<답변> 지금 저희가 행정안전부와 같이 해서 자료를 파악하고 점검하고 있는데, 지금 정확한 자료는 한번 파악해서 지금 드리겠습니다.
<질문> 국가하천 자료라도 주세요.
<답변> 예, 알겠습니다.
<질문> 공정률과 같이 주세요.
<답변>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임진강 여기에 북한 측 무단 방류에 대해서는 저희가 통일부 측하고도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지금 계속 요청하고 있는데 저희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최근 몇 년 동안 사전 예고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각종 간접적인 정보를 통해서 북한 측 방류를 파악하고 그거에 따라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통일부와 조금 더 협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맨홀 복원 관련해서는 혹시 하수과에서.
<답변> (관계자) 혹시 국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전체 전국에 맨홀이 346만 개 정도인데 현재까지 설치된 건 30만 개 정도 설치가 완료되고 있습니다. 하수 관로 정비 사업할 때 맨홀 추락 방지를 포함해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그래서 올해 몇 개 설치하실 건가요?
<답변> (관계자) 그건 지자체 단위로 설치가 돼서 우리가 매월 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래서 환경부는 몇 개 설치한다, 그런 계획이 없다는 거죠?
<답변> (관계자) 현재는 추락 방지 시설에 대한 재질, 강도 기준을 지금 마련하고 있는 중이어서 설치 부분,
<질문> 그러니까 계획이 없냐고요.
<답변> (관계자) 설치 부분은 지자체에서 지금 하수도 중점 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환경부는 가진 목표가 없다는 거죠, 올해 몇 개 설치한다?
<답변> (관계자) 지금은 그...
<질문> 30만 개가 설치돼 있고 하수도 중점... 기준 정비 구역에 대해서 지자체가 설치하면 설치하는 거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답변> (관계자) 설치를 독려는 하고 있는데 우리가 예산 지원이 안 되다 보니까 지자체의 사업비로 하다 보니까 그렇게 지자체...
<질문> 그럼 30만 개는 지금 이게 몇 월 기준으로 30만 개예요?
<답변> (관계자) 작년 12월 기준입니다.
<질문> 그러면 그 이후에는 파악된 게 없어요?
<답변> (관계자) 지금 계속 파악... 지금 지자체에서 실제 계획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
<질문> 아니, 그러니까 지금 파악이 안 됐냐고요.
<답변> (관계자) 현재까지는 12월 기준... 작년 말 기준으로까지 파악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이게 30만 개가 그냥 30만 개예요? 아니면 30만 몇 개가 따로 있어요? 구체적인 숫자가 있으신 거예요?
<답변> (관계자) 30만 5,000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질문> 홍수 조절 용량 68억 ㎥ 이게 이때까지 홍수 대응했을 때 지금 역대 최대 기준으로 확보한 게 맞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어쨌든 이게 가뭄 대응에 대한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지고 이렇게 더 늘리는 건데 이만큼 늘렸을 때 과거 데이터에 기반해서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지 이런 걸 알 수 있는 게 있으면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괴산댐 같은 경우에는 제한 수위 하향을 실시하면 2023년도 수준, 500년 만의 극한 비 내렸을 때 그때를 가정해도 월류가 발생하지 않는 건지,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답변> 수자원개발과장이 조금 더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상훈 수자원개발과장) 다목적댐 홍수 조절 용량 확보가 68억 t까지 한 게 이제까지, 작년까지 한 수준에서 22억 t을 증가시킨 게 가장 많이 한 사항이고요.
사실 작년에도 대청댐이 계획 홍수위까지 근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질문> ***
<답변> (이상훈 수자원개발과장) 예,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사전 방류 개념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온 강우량을 봤을 때는 이거보다 더 상회하는 비가 옵니다. 그래서 항상 저희가 홍수기 때 홍수기 제한 수위 이하로 빠뜨리려고 계속 수문 방류를 했었고요.
그런데 최근의 강우 패턴 자체가 더블 피크 이상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전 방류를 많이 해서 홍수기를 먼저 대비한 차원이 있고요.
저희가 홍수기 사전... 전과 후로 나눠서요, 후반기에는 홍수기 제한... 물을 조금 더 덜 내려옵니다, 당연히 차니까. 홍수기 제한 수위 아래쪽으로 해서 언급을 해서 물을 지금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앞쪽에서는 가능한 한 물을 빼놓고요. 그다음에 비가 오면 홍수기 제한 수위 아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물을 어느 정도 지금 현재 상황들은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까 용수 공급 조정 기준이라고 저희가 가뭄 단계에서 조정하는 기준들이 있습니다. 그것보다 상회하게 가뭄에 들어가지 않게 저렇게 조절 관리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올해 68억 t이 나온 계기는 과거의 저희가 경험, 특히 대청댐 같은 경우에도 계속 홍수기 중에 수문 방류 등 같은 그런 일을 가능하면 줄이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또한 홍수기 이후에 가뭄을 대비해서 하는 용량으로 저희가 고려해서 상황... 하고 적절하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남형용 물재해대응과장) 물재해대응과장입니다. 괴산댐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500년 강우 빈도까지 커버가 가능한 거냐?' 이렇게 질문하셨는데 그 500년 강우 빈도까지는 지금 커버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이 되고요.
다만, 제한 수위 하향을 통해서 작년보다는 조금 더 홍수 조절 용량을 확보해서 최대한 홍수를 방어하는 방향으로 저희가 지금 운영하겠다, 라는 부분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이게 홍수 조절 용량을 한, 확보에 대한 효과는 사실은 직접적인 피해가 얼마 되는 것과 연관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의 강우가 권역, 대권역으로 모두 내린다기보다는 아주 집중적으로 내린 지역 같은 경우, 특히 지방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피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피해와 직접적 연결을 시킬 수는 없지만 대하천에서 이르는 모든 비는 거의 대다수가 다목적댐을 한 번 거쳐 가기 때문에 다목적댐 용량 확보, 21억 t 정도 추가적으로 확보한 양만큼의 그런 홍수 저감 효과는 분명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아까 영남 산불 말씀하시면서 홍수 위험도 높아졌다고 말씀하셨는데 환경부 갖고 있는 디지털트윈이나 AI, 다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번 영남 산불이 홍수 위험을 얼마나 높였는지 혹시 이런 계산도 가능한가요?
<답변> 지금 당장 저희가 예측하기는 좀 쉽지는 않은 것 같고요. 과거 국내외 논문들을 보면 한 15% 정도 산림이 손실이 발생하면 유출량이 9% 정도 증가했다는 그런 논문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참고해서 지금 현재 낙동강 유역의 산불 피해 발생면적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분명히 유출량이 증가할 것이다, 라고 저희가 예측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지금 이 홍수통제소를 중심으로 해서 최대한 다른 국내 사례, 해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서 예측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좀 보수적으로, 올해의 경우에는 낙동강 유역의 경우에는 보수적으로 접근을 해서 최대한 빨리 홍수예보를 하는 것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그 논문 토대로 하면 지금 얼마 정도 높아진 걸로 보시는 거예요?
<답변> 이거는 아무튼 부분적인 거에 대한 논문이기 때문에 낙동강 유역 전체적으로 얼마나 높아졌는지 그리고 또 각 지역마다 산불피해 발생면적이 다 다르고 그게 어느 하천으로 얼마만큼 들어가느냐에 대해서는 다 계산과 검토 그리고 또 실제 강우량을 놓고 봐야 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뭐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연합 기자께서 말씀하신 수교별로 수량이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 이거는 엠바고 전에 확인 꼭 해 주셔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질문 두 가지 드리겠습니다. 작년 자료와 올해 자료를 비교해 보니까 내비게이션 음성안내 관련해서는 올해는 특별히 언급이 없더라고요. 그러면 작년에 37개 된 방류지점 부근에서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를 했는데 이게 뭐 댐을 더 확대한다든지 그런 계획은 올해는 추가가 안 된 건지, 일단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홍수알리미 관련해서 이 앱이 사실은 다운로드 횟수를 보니까 5만 회 안팎이더라고요. 근데 뭐 비교해서 그렇지만 기상청 날씨알리미는 100만이 넘고 행안부 정부24 같은 경우는 1,000만이 넘는데 그러면 이 기능을 이 앱을 통해서 유지를 한다기보다는 다른 안전 관련된 앱으로 이관 혹은 같이 제공하는 것들을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거든요. 5만 안팎이면 앱을 쓰고 지우신 분도 계시겠지만 5만 명에게 전달하는 건 너무 협소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조금 해 봤습니다.
<답변> 내비게이션 관련해서는 저희가 보도자료에서 간단히 언급했었는데요. 안내 지역을 늘린다기보다는 제공되는 정보의 양을 높이고자 합니다. 아까 홍수 기준에는 홍수특보지점에 대해서만 CBS나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안내한다고 했었는데 가령 어느 지점에 홍수특보가 발령이 됐다, 라고 했을 때만 알려드렸었는데 올해부터는 그것 이외에 전국의 933곳 설치돼 있는 수위관측소에서 실제 하천이 범람할 위험이 있다, 라는 경우에는 그전에 특보가 발령이 됐다는 것만 안내가 됐었는데 범람 위험이 있으니까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는 그런 내용이 내비게이션에 표출이 돼서 실제적으로 운전자분들이 운전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가 개선을 했다는 말씀 좀 드리고요.
홍수알리미 앱의 사용도는 저희도 많은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앱 자체가 보기가 어렵고 제공되는 정보, 일단 존재 자체도 잘 모르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보기가 어려운 부분들 때문에 국민분들이 많이 사용을 못하고 계시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저희가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관련된 정보는 다른 안전 관련된 기상청이라든지 행안부라든지 이런 앱 시스템과의 어떤 통합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관계기관하고도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번 브리핑 안건은 엠바고가 내일 12시로 기사 작성에 일부 여유가 있으시고 그리고 다음 정책브리핑이 또 남아있어서 현장 질의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추가 질의는 대변인실 통해서 또는 수자원정책국으로 직접, 추가 질의는 브리핑 이후에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브리핑을 여기서 마치고 잠시 장내 정돈 후에 두 번째 브리핑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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