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그린빈 재배 농가에서 확인한 영농의 어려움을 '현장ON'과 연계하고, 전문부서를 통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에는 정읍시 정우면의 그린빈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 상태와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양액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재배 전반을 진단했다. 해당 농가는 6,600㎡ 규모의 노후 유리온실에서 그린빈을 양액 재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온기 생육 상태를 직접 살피며 전기전도도(EC)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안내했다. 황색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해 해충 발생을 수시로 살피고 초기에 대응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특히 농가에서는 응애류 등 해충을 줄이기 위한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등 천적 활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천적은 시설작물의 응애 방제에 활용되고 있으나, 그린빈의 재배환경과 작형에 맞는 투입 시기와 방법 등은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현장ON'에 등록하고 천적 방제 전문부서와 연계한다. 해충 발생 상황과 온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적합한 천적 종류와 투입 시기,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 작형 수확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생육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우강하 고객지원담당관은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ON'을 통해 전문부서와 연결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연구와 기술 개발로 신속하게 연결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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