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관세청장, 포항세관 및 기업 현장 방문 |
- 지역기업 지원 정책 등 포항세관 주요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 격려 -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
□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 25일(화) 포항세관을 방문해 수출입 통관지원 현황 등 주요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ㅇ 포항세관은 지역 중추 산업인 철강산업이 외국산 철강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추어 지역기업이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 고 청장은 세관 방문에 이어, 인접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살피고 우리나라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체 관계자는 자사가 신청 예정인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다.
*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관세청이 무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물류 안전관리 역량 등을 심사하여 우수함을 공인한 기업
ㅇ 고 청장은 "관세행정 우수 파트너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신청을 환영하며, 우리나라는 최근 베트남('24.12.)을 포함한 10대 수출교역국*과 모두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하여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기업은 해외 현지에서도 신속 통관 및 통관애로 해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 ('23년 10대 수출교역국)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인도, 호주, 멕시코
**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한 국가에서 공인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를 상대국에서도 공인기업으로 인정하여 신속통관 등 통관 절차상 혜택을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과 체결 중)
ㅇ "앞으로도 주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체결국과의 세관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도 지속 확대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