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
국민 여러분, 금번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상황 관련 합동현장조사 T/F장을 맡은 합참차장 권대원 육군 중장입니다.
먼저, 이번 지뢰 폭발 상황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작전 중에 부상을 입은 장병들과 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9월 21일 북한군이 MDL 일대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에 대해 유엔사와 현장조사를 하기 위한 새로운 수색로 개척 작전을 시행하였습니다.
작전 당일 10시 51분경 우리 장병들이 지뢰 폭발로 인해 부상을 당했으며, 중상자 2명, 경상자 1명을 포함한 작전 병력 18명 전원에 대해 응급후송헬기를 투입하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현재 작전 병력 18명 중 15명은 퇴원하였으며,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퇴원한 병력도 외상 후 스트레스 심리치료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추가 진료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군은 상황 발생 직후부터 유엔사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합동조사를 추진하였으며, 9월 22일과 23일에는 부상 인원에 대한 진료 및 안정가료를, 24일과 25일에는 합참 현장조사 T/F 편성, 현장조사 투입시기 평가, 지휘·통제 및 통신점검 등 제반 작전 준비를, 26일에는 유엔사와 합동으로 기동로 확보 및 작전 환경 조사 등 예행연습을, 27일부터는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오늘 종료되지 않아 추가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최종조사 결과는 유엔사와 평가 후 발표 예정이며,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먼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사항입니다. 지뢰 폭발 위치는 MDL 남쪽 10여 m 지점이며, 최근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으로부터 10여 m 이격된 지점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지뢰 폭발은 2발이었으며, 작전 당일 철수 간 추가로 1발을 발견하였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는 총 3발로 추정하였습니다.
지뢰 폭발 시 부상자 장구류에서 채취된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오늘 16시 04분부로 받았습니다. 감정 결과 TNT 성분과 갈색 계열의 이물질 등이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오늘 현장 확인 간 식별한 화구 형태와 폭발 당시 화염에 대한 작전 인원의 진술, 피해 인원의 부상 정도를 고려 시 폭발 원인은 아군의 지뢰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당일 철수 간 폭발 지점과 약 1m 이격된 지점에서 발견됐다는 지뢰 1발은 최종조사 간 확인 예정입니다.
진술을 근거로 북한군 목함지뢰의 형태와 유사한 갈색의 수지반보병지뢰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의 조사, 현장조사를 토대로 종합 판단한 결과입니다.
첫째, 해당 지역에 아군의 지뢰 매설 기록은 없고 북한군이 인근 지역에 지뢰를 매설한 흔적이 2025년 9월에 발견된 점. 둘째,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되고 철제·파편이 없는 것을 고려 시 폭발 원인은 아군 지뢰가 아닌 것이 확실한 점. 셋째, 1차 폭발 지점 약 1m 인근 지점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가 발견되었다는 진술이 있었던 점. 넷째, 폭발 지점의 화구 및 폭발 화염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의 진술 등을 통해 북한군의 지뢰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 시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만약 최종조사 결과 우리 군의 피해 원인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된다면 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DMZ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의해 부상을 당한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작전부장이 세부 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진혁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합참 작전부장 양진혁 육군 소장입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현장조사는 유엔사 군정위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 등 40여 명이 2차 지뢰 폭발 지점 2m 전까지 도달하였으며,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이격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작전 병력의 군장, 방탄 헬멧, 지뢰화 등을 확보하였고 지뢰 폭발로 발생한 작은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개소를 육안으로 식별하였습니다.
좌측 사진에 보시는 사진은 오늘 현장조사 간 원점 지역 일대까지 접근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흰색 동그라미가 2개가 있는데 아래쪽이 2차 폭발, 그다음에 위쪽 화구가 1차 폭발로 발생한 걸로 추정되는 화구가 되겠습니다.
작전요원들이 진술한 지뢰 추정 물체와 기타 잔해물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유엔사 군정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되었고 합동조사팀은 시간 관계상 조사를 진행하지 못해 추후에 재시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요도로 작전 환경 및 특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중앙이 군사분계선 MDL이며, 남방 2km, 북방 2km 이내 4km 지역을 비무장지대, DMZ라고 얘기합니다. 남방한계선은 보시는 바와 같이, 보시는 바와 같이 하단부에 있으며, 우리가 통상 GOP 철책이라고 하는...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광망,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운용되는 지역입니다.
추진철책은 MDL과 GOP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GP를 연하는 선상에서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 추진철책 이남 지역은 통상 감시가 가능하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경우는 차량 접근이 가능한 비교적 아군의 통제가 용이한 지역이 되겠습니다.
이 우측 사진은 2015년도 북한 목함지뢰 폭발 당시 추진철책 일대 모습이 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감시장비로 추진철책 일대가 감시가 가능하고 당시 이 소통문 앞뒤에서 지뢰가 폭발하여 중상자가 발생했던 상황이 되겠으며, 이 하단부를 보시면 차량 접근이 가능하도록 기동로가 개설돼 있겠습니다.
반면, 이번 작전은 추진철책을 넘어 기구축된 녹색 기존 수색로를 따라 도보로 이동하다가 새롭게 MDL 방향으로 신규로 수색로를 개척하는 작전이었습니다.
1번 위아래 사진을 보시면 대단히 수풀이 울창하고 찹찹한 지형이 되겠습니다. 수십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고 수풀이 우거진 그러한 지형으로서 기본적으로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지역이 되겠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 거와 같이 이번 작전 간 수색대대장과 공병요원이 지뢰 추정 폭발로 인해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작전은 어느 때보다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작전이었습니다.
작전 당일 전 인원, 18명 전 인원이 수도통합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위험한 지역이기 때문에 반드시 작전 현장에서 작전을 실시했던 참가 병력 중 안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한 점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우리가 현장의 조사 일정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장병들의 철저한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철저한 작전 준비가 필요한 그런 사항이었던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장 상황 조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작전 당일, 작전 당일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를 활용하여 소통문까지 차량으로 기동을 하였습니다. 소통문을 통과한 이후에는 앞서 설명드린 대로 도보로 기존 수색로를 따라 이동하였고, 차하 지점, 새롭게 MDL 방향으로 수색로를 개척하는 위험성이 높은 그러한 지형부터는 우리 공병요원들이 정밀 재탐지를 하기 위해서 맨 선두에서 지뢰탐지기를 활용하여 지뢰 탐지 및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를 전진해 나갔습니다.
다음은 신규 수색로 개척이 종료되는 시점 그리고 1차, 2차 지뢰가 폭발했던 그런 상황을 요도화하였습니다. 총 18명 중에서 지휘관인 수색대대장 등 9명은 탐지조, 지휘조, 작전지원조 3개 조로 편성해서 지뢰 탐지 및 작전 지휘를 실시하고, 약 20~100여 m 이격된 지역에 통신, 후방경계, 의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지원조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하던 대대장은 전체적인 상황을 평가해 본 결과, MDL 지역에 근접해 있다는 상황 평가를 하였고, 이에 따라 작전을 종료하고 철수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적색 동그라미 3번, 4번이 이번에 지뢰 추정 폭발로 중상을 입은 인원들이 되겠습니다.
이에 대대장은 9번 수색요원에게 지시하여 맨 앞의 수색이 완료된 지역 표식을 실시하라고 지시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이제 진입 역방향으로 철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3번, 3번 공병요원이 철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왼쪽 한 발을 내딛는데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1차 폭발이 발생하면서 이 주변에 있는 3명은 동시에 쓰러졌습니다. 인근에 있던 수색요원이 접근하여 화구, 앞서 말씀드린 작은 웅덩이에 이렇게 들어가 있는 인원을 끌어내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과정 중에 다시 2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수색요원이 뒤를 돌아보니 여기 4번 지점에 수색대대장이 폭발음과 함께 쓰러져 있는 것을 식별하였습니다.
1차 폭발 당시 대대장은 1차 폭발로 인해 쓰러진 공병요원에게 '괜찮아?'라고 소리치면서 신속하게 뛰어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6번 수색요원은 1차 폭발로 이명 증상이 있어서 웅크린 상태로 대기하고 있었고, 이 인원을 지나치자마자 2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정보참모도 대대장과 함께 이동을 하다가 5번 지점 일대에서 서있는 상태에서 폭발이 발생해서 안면부 및 기타 신체 부위에 파편이 있었습니다. 파편상을 입었습니다. 인근에 있던, 이 간격들은 다 1m 내외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앉아 있었기 때문에 피해가 6번 인원은 없었습니다.
이 수색팀장은 신속하게 쓰러져 있는 수색대대장에게 접근해서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좌측 발목 심한 부상을 입었고, 그 외 우측 허벅지 등 상당 부분 파편 등의 피해를 입고 고통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수색팀장은 신속하게 지혈대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습니다.
2회 폭발로 이 지역이 안전 지역이라고 판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뢰탐지를 했던 공병요원들은 기존 방식이 아닌 보다 더 정밀한 지뢰탐지 방식을 적용하여 탈출로를 확보하였습니다.
맨 앞에 있던 1번 공병요원이 지뢰 탐색이 아니라 이 시기부터는, 이 지점부터는 무릎을 꿇고 손 곡괭이를 활용하여 필요한 지역은 탐침하고 그리고 조심스럽게 긁어내 가면서 약 20m를 전진하여 안전 지역이 확보된 이후에 퇴출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공병이 손 곡괭이로 탐침을 하는 과정 중에 1차 폭발 지점 약 1m, 지뢰탐지 했던 수색로 끝 지점의 약 5~10m... 5~10cm 내에 매설돼 있는 네모난 사각형 형태의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였습니다.
뒤에 설명드리겠지만 일부 진술에서 보면 직접 공병요원이 탐지한 이 지뢰, 그 인원이 탐지한 표면에는 갈색 모양의 네모난 형태이며, 매끄러운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언급을 하고, 이 주변에서 또한 3명이 같이 목격했으나 약간 이격돼 있어서 어떤 인원들은 적색, 어떤 애들은 갈색 그리고 목함지뢰라고 언급을 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들은 최종 현장 확인을 통해서 확인될 예정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과정입니다.
현장에서 부상자 발생 상황을 접수한 GOP 대대는 10시 59분경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로 의무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군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긴급 출동을 지시하여 총 3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되었습니다.
상황을 접수받은 합참은 관련 매뉴얼에 따라 DMZ 내로 응급헬기를... 응급헬기가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유엔사에 요청하였으며, 11시 38분 승인되어 11시 40분경에 GOP 철책 일대에 도착한 헬기가 부상자가 발생한 DMZ 내로 진입하였습니다.
현장에서의 부상자 응급처치 과정입니다.
폭발 직후 인근 작전요원들이 신속하게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고 지혈대 등 응급처치 도구를 활용하여 부상자들에 대한 지혈 조치를 우선 실시하였습니다.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의 경우 응급조치 작전요원과 이후 합류한 수색중대장이 2인 1조 안장법, 즉 1명은 어깨를, 1명은 무릎을 이렇게 2인 1조로 안고 이동하다 들것이 도착함에 따라 인원을 교대해 가며 약 200여 m 이격된 호이스트 지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사진은 당시 DMZ 내로 진입하여 응급구조사가 헬기에서 하강하는 모습이 되겠습니다. 응급구조사가 하강하여 당시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해서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하는 모습이 되겠습니다.
호이스트로 결속한 이후에 다시 부상자를 헬기로 올리는 그런 모습이 되겠습니다. 당시 메디온 헬기에서 하강하여 수색대대장을 확인한 응급구조사 등의 진술에 따르면 폭발 직후 수색요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헬기 도착 후 호이스트를 활용하여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탑승하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부상자 중 도보로 자력 이동이 가능했던 인원을 포함해서 작전 병력 전원은 GOP 철책 지역까지 이동 후 헬기 2대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어 정밀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이동로는 찹찹한 지형이고 특히 호이스트 지점까지는 경사지로 부상자들을 후송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후송 종료 시 대부분의 작전 병력들은 탈진 상태였습니다.
우리 작전 병력들은 당시 조건반사적인 행동으로 부상당한 전우를 응급처치하고 약 200여 m 이격된 호이스트 지점까지 인력으로 후송시키는 등 긴박한 상황에서도 위기 상황 대응 능력과 전우애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음성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 음성은 원점 지역 지뢰 추정 폭발 당시의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인근 800여 m GP에서 우리가 소리를 이렇게 수집하는 집음기라는 장비가 있는데 거기서 약 58초 간격으로 동일한 폭발음과 유사한 소리가 청취되었습니다.
첫 번째 폭발음이고 58초 이후에 유사한 그런 청음이 들리고 이 내용을 작전요원에게 들려보니까 그 간격이 약 1분 정도 그렇게 본인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동일하게 진술을 했습니다.
다음은 국과수 감정 결과입니다.
오늘 오후 국과수로부터 접수한 작전 병력 피복 및 장구류, 화약흔 채취 거즈 등 총 10종에 대한 폭약 성분 감정 결과입니다.
방탄 헬멧 1개 품목, 방탄조끼 2개 품목, 총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사진에도 보시듯이 우측 전면부 찢겨지고 그을음이 발생한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부위에서 성분, 이 부위에 대한 성분 시험에서 TNT가 검출되었습니다.
감정 결과를 평가해 보면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약 20m 이상인 반면, 감정 결과에 제시된 폭발 원인 물체의 장약으로 TNT가 사용되었으나 철제·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이 상대적으로 작은 점을 고려 시 아군 지뢰는 아니며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군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추가 조사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조사 결과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중간조사 결과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23:36)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이에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민들께 상응한 조치를 언급하신 만큼 구체적인 단계별 대응 방안이 검토돼 있다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경고 방송이나 대북통신을 통한 항의 수준인지, 아니면 별도의 군사적 대응까지 포함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이 같은 대응 방안이 통수권자께도 보고돼 청와대와 사전에 소통된 내용인지도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아직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군사적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최종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상응한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우리 합참은 군사적으로 또는 상부, 국방부에서는 정책적으로 필요한 모든 옵션들을 올려놓고 우리가 판단할 것이라고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지금 조사 결과 말씀해 주신 거 보면 북한군 지뢰일 것으로 추정은 되고 이게 매설인지, 유실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것 같은데 그거에 따라서 시나리오별로 어떤 합당한 상응 조치를 할 수 있을지는 말씀해 주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답변>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 그 부분에 대해서도 최종조사 결과가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사진에서 보셨듯이 원점 지역 인근까지는 갔으나 작전요원들이 진술하고 있는, 목격했다고 하는 지뢰 추정 물체, 거기까지는 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공병요원이 정밀 지뢰 탐지를 하는 과정에서 한 5~10cm 그 아래쪽에 묻혀 있는, 매설돼 있는 그런 지뢰 추정 물체를 식별했다고 했기 때문에 그리고 전반적인 그 지형 그리고 북한의 지형 변화, 지뢰 추정 매설 지역과의 어떤 거리, 전반적인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조사 결과, 이에 따라서 대응 방향과 그런 조치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갈색이라고 하는 것은 수지가 갈색으로 보이는 그런 말씀인 거죠?
<답변>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 네, 적갈색, 갈색 이렇게 표현했는데 그 지뢰 표면을 이렇게 긁어내면서 이 표면에서 약간 무늬가 있었습니다, 매끄럽지만 플라스틱 재질이고 어떤 무늬가. 그래서 그 요원에게 북한군 교리에 있는 방금 말씀하신 그 지뢰 사진을 보여줬더니 '그 지뢰와 대단히 유사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질문> 근데 과거에 나온 지뢰는 나무로 만들어진 목함지뢰지 않습니까? 그래서 목함지뢰라고 하는데 수지로 만든 목함지뢰 형태의 수지형 목함지뢰는 처음 나온 것 같은데, 그렇죠? 그렇다면 최근에 매설된 거라고 볼 수 있잖아요. 과거에 매설되었으면 정말 나무로 만든 목함지뢰인데 수지로 만든 거기 때문에 최근에 매설됐다고 추정이 되지 않겠습니까?
<답변>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 1969년부터인가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 목함지뢰는 한 3개 정도의 계열이 있는데 수지반보병지뢰, 수지가 플라스틱이라는 의미인데 이 수지반보병지뢰도 1969년부터 북한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것으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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