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충북 청주 25주 임신부는 현재 안정상태 유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15일 MBC <‘하혈’25주 임신부, 75개 병원에서 거부당해..“산부인과 의사 없다”>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충북 청주에서 하혈 중인 25주 임신부가 75개 병원의 수용 거부로 신고 접수 6시간만에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
[복지부 설명]
□ 119 구급대에 따르면 9.14(토) 11:25경 신고를 받은 후 17:32경 청주 모태안 여성병원에 이송 완료하였습니다.
○ 산모는 모태안 여성병원 내원시 실제 진통이 있어 분만이 진행 중인 상황은 아니었으며, 현재 치료를 받으며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25주 이내 조기분만은 고위험 시술로 분만과 신생아 보호가 모두 가능한 병원은 많지 않습니다.
○ 이에, 정부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08~)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14~)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50개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20개소 운영중
○ 또한, 조산 위험에 대비하여 산모에게 대처 방안을 안내하고,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위험 분만 대응을 위한 이송·전원 진료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 이송 과정에서 추가적인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소방청과 협조하여 향후 점검할 예정입니다.
문의 : 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 응급의료대응반(044-202-2554)